달러-원, 위안화 급강세+역외 매도에 하락 전환(상보)
  • 일시 : 2021-11-16 11:53:28
  • 달러-원, 위안화 급강세+역외 매도에 하락 전환(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위안화의 강세에 연동해 하락 전환했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46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1.40원 하락한 1,177.00원에 거래됐다.

    간밤의 달러화 강세와 미국 국채 금리 급등에 연동해 상승 출발했던 환율은 오전 장중에도 차츰 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후 오전 11시 30분께를 기점으로는 하락 전환했다.

    이날 오전 미중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역외 위안화의 가치가 급격히 강세를 보이면서 원화의 동반 강세를 촉발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일대비 0.3% 하락한 6.3649위안 부근으로 미끄러졌다. 지난 6월 초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에 덩달아 역외의 매도세도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장 초반 1,180원대 부근에서는 일부 역외의 매수세가 관측됐으나, 환율이 하락하자 역외가 활발하게 달러를 매도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미중 회담과 관련한 추가적 헤드라인이 나오지 않았는데 위안화가 먼저 반응했고, 달러-원 환율도 이에 연동해서 순식간에 빠졌다"며 "환율이 하락하자, 역외에서도 달러를 대량 매도하며 물량을 처리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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