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A 총재 "향후 18개월 인플레 완화할 것…첫 금리 인상은 2024년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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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강보인 기자 = 호주중앙은행(RBA)의 필립 로우 총재가 향후 18개월 동안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완만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1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RBA 총재는 이날 통화정책 회의 이후 실시한 웨비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인플레이션이 더이상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이 설 때 기준 금리 인상을 단행하겠다고 말했다.
로우 총재는 RBA가 내년 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 시장이 잘못되고 있다는 자신의 기존 견해를 되풀이했다.
이어 이러한 현상이 인플레이션의 지속 여부를 가늠하는 데 있어 임금 성장률을 핵심 고려 지표로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현재 사상 최저 수준인 0.1%대의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전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2~3% 범위를 지속해서 유지하는 것을 보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로우 총재는 경제 상황과 인플레이션이 내년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RBA의 현재 전망과 매우 다르게 나타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어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2~3%대를 유지하더라도, 그 자체로 금리 상승을 보장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우 총재는 그러면서 "그 당시의 경제와 인플레이션의 궤적에 따라 많은 것이 좌우될 것"이라며 "첫 금리 인상은 2024년 이전이 될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rockpor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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