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10월 CPI 전년대비 4.7% 상승…2003년 이후 최고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에너지 가격 상승세와 함께 캐나다의 10월 CPI가 급등했다.
이에 내년초 캐나다중앙은행(BOC)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더 힘이 실렸다.
17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캐나다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기대비 4.7% 상승했다.
이는 2003년 2월 인플레이션이 4.7% 상승한 이후 18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10월 수치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으며, 전월 4.4% 수준을 크게 웃돌았다.
캐나다의 연간 CPI는 지난 4월 이후 3%대를 넘었고 올해 남은 기간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음식료와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10월 근원인플레이션은 2.67%로 전월에 이어 2008년 12월 이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캐나다의 높은 인플레이션은 캐나다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을 부추길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전문회사인 데자르댕증권의 지미 진 애널리스트는 "캐나다의 인플레이션이 불편할 정도로 높게 유지됐고, 우리는 내년 봄에 BOC가 금리 정상화를 시작할 것으로 본다"며 "2022년 4월 회의에서 첫번째 움직임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데자르댕증권은 이전에는 중앙은행이 7월부터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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