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주요국 정책분화 주시하며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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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19일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는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의 상반된 정책 동향이 눈길을 끌었다.
오후 2시 56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117엔(0.10%) 오른 114.34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76달러(0.15%) 내린 1.13547달러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13% 오른 95.638을 가리켰다.
미국에서는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긴축 정책이 거론됐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간밤 한 심포지엄에서 내년부터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고 발언했다.
미 의회 하원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의 2조 달러 지출 법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하려 했지만, 재정적자에 대한 의회예산국의 보고서로 민주당 중도파 의원들의 반대가 예상됐다.
이와 대조적으로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이끄는 일본 정부는 18세 이하 자녀에 대한 10만엔(한화 약 103만원) 재난지원금 지급을 포함해 55조7천억엔(한화 약 567조원)의 부양책을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번 부양책을 위해 일반 예산의 30%에 해당하는 31조9천억 엔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바클레이스는 일본은행이 여전히 통화정책 정상화에서 뒤처져 있는 데다 안전자산 수요 감소, 부정적인 외환 수급 등을 들어 내년에도 엔화 약세가 지속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0005달러(0.07%) 오른 0.7280달러,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0.0003달러(0.04%) 내린 0.7038달러를 나타냈다.
달러-터키 리라 환율은 1.45% 오른 11.0711리라를 나타냈다. 터키 리라 가치는 전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여파로 달러에 대해 역대 최저수준으로 하락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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