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화 강세에 1,190원대 상승 출발…3.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달러화 가치의 강세에 상승 출발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0원 상승한 1,188.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주말 간의 역외 시장 흐름을 반영해 1,190.50원에 갭 업 개장했다.
유로존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고, 일부 국가가 봉쇄 등의 카드를 꺼내 들면서 통화 시장에서는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힘을 받았다.
유로화 약세가 달러화 강세 여건을 조성하면서 달러화는 급강세 흐름을 보였다.
아시아 장에서 달러화 지수는 96.04선을 나타냈다.
다만 달러-원 환율의 경우 1,190원대로의 상승은 다소 과도하다는 인식에 상단은 제한됐다.
달러-원 환율은 장 초반 1,191.10원까지 오른 후 상승 폭을 줄여 1,180원대 후반에서 거래됐다.
환율이 레벨을 높이며 네고 물량이 출회한 것으로 파악됐다.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며 3,000선에 근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주식을 순매수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경제 지표는 호조를 나타냈다. 관세청은 지난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이 399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7.6% 늘었다고 밝혔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화 강세와 위험 회피 심리에 환율이 다소 갭 업 출발했지만, 1,190원대에서는 네고 등 매도 움직임이 강하다"며 "환율은 상단이 제한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 딜러는 "환율이 1,190원대에 안착하기에는 대기 네고 물량이 상당히 있는 것 같다"며 "장중 위험회피 분위기와 코스피 움직임에 따라 1,180원대 후반 등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49엔 상승한 114.04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2달러 내린 1.1286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1.7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5.96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