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DBS "내년 韓금리 결정할 중요 재료는…대선·한은 총재·연준"
  • 일시 : 2021-11-23 06:45:01
  • [인터뷰] DBS "내년 韓금리 결정할 중요 재료는…대선·한은 총재·연준"

    "한은 11월 금리 인상 전망…장기적으론 최고 2%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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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싱가포르개발은행(DBS)은 내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재료로 대통령 선거, 한국은행 총재 임명,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등을 꼽았다.

    DBS의 크리스탈 탄 이코노미스트는 23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은행이 오는 25일로 예정된 1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해 기준금리가 1%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인플레이션이 계속 시장을 놀라게 할 정도로 높은 수준을 보인데다 주택가격도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뿐 아니라 11월 초부터 '위드 코로나'를 시행했으나 확진자 수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탄 이코노미스트는 "이러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보면 한국은행이 인플레이션 및 주택가격 상승을 안정시키기 위해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인상해도 될 정도로 한국 경제는 탄탄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은행이 내년에도 최소 한 차례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이라면서 한국 기준금리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1.25%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장기적으로는 정책금리가 중립 수준으로 수렴해 1.5~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내년 한국 기준금리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재료는 3월 대통령 선거, 새로운 한국은행 총재 임명,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 및 속도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DBS는 내년 한국 성장률 전망치는 2.8%로 이전과 동일할 수준으로 유지했다.

    내년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글로벌 에너지 가격이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하는 것을 반영해 기존 1.5%에서 2.0%로 상향 조정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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