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SC "한은 11월 금리 인상 전망…정상화 2023년까지 이어질 것"
  • 일시 : 2021-11-23 06:45:02
  • [인터뷰] SC "한은 11월 금리 인상 전망…정상화 2023년까지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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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스탠다드차타드(SC)는 한국은행이 오는 11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정책 정상화가 2023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점쳤다.

    SC의 박종훈 이코노미스트는 23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은행이 오는 25일로 예정된 1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행의 이러한 금리 정상화 움직임이 2023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통해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1.5~1.75%까지 올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국은행의 내년 금리 결정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재료로는 물가를 꼽았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우선적으로 보고 있는 것은 물가"라면서 "내년 1분기 이후 안정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공급망 병목 현상이 지속될 경우 물가 상승이 상당 기간 지속될 수 있어 물가가 큰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가 다음으로 내년 금리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재료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시기와 속도를 꼽았다.

    그는 "통화정책은 각국의 상황이 있기 때문에 타국의 중앙은행 정책이 한국은행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다"면서도 "다만 연준의 금리 정책은 내외금리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결정에 변화를 주는 한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 이코노미스트는 금리 결정과 원화 가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금리가 올라가면 원화강세에 도움이 될 수는 있다"면서도 "다만 올해의 경우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 내국인의 외국 주식 매수, 중국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 등이 원화 약세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리 인상만으로 원화가 급한 강세를 보이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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