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3일 달러-원 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 글로벌 달러화가 급격한 강세를 재개한 가운데, 환율도 이에 연동될 전망이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임된 가운데 달러화 지수는 96.5선으로 상승했다.
장중 네고 물량 출회 여부와 주식 시장의 흐름 등이 환율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91.2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8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85.10원) 대비 5.25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85.00∼1,194.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파월 의장 재지명에 따라서 테이퍼링 정책이 연속성을 보일 듯하다. 이에 따라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고, 역외 환율도 높게 끝났다. 강달러 분위기는 영향 있겠지만, 어제와 비슷한 상황이 펼쳐지지 않을까 싶다. 수급상 네고 우위가 지속되고 있고 주식이 호조를 이어가면 전일과 비슷한 장 흐름이 예상된다. 금통위와 성장률 전망치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도 있는 상황이다.
예상 레인지: 1,187.00~1,191.00원
◇ B은행 딜러
연준 의장이 연임하게 되면서 달러 테이퍼링 가속화에 대한 우려들이 나오고 있다. 그런 이슈 때문에 환율이 상승할 듯하다. 또 어제 같은 경우에는 1,190원 넘자마자 네고가 나왔지만 오늘도 그렇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187.00~1,194.00원
◇ C은행 딜러
파월 의장 선임으로 조기 긴축 우려감, 미국 증시 리스크오프에 따른 국내증시 영향 등으로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여전히 나오고 있고, 당국 경계감도 더해지기 때문에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85.00~1,19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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