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이틀 연속 반등…금통위 대기
  • 일시 : 2021-11-23 16:46:06
  • FX스와프, 이틀 연속 반등…금통위 대기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 등으로 이틀 연속 반등에 성공했다.

    2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30원 상승한 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6개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0.20원 오른 3.7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도 전일보다 0.10원 상승한 1.60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도 전 거래일보다 0.10원 상승한 0.95원을 기록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3원,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7원에 마감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스와프포인트를 지지했다.

    한은은 기준금리를 1.0%로 25bp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1월 등 향후 추가 인상을 시사할 가능성도 작지 않은 상황이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임으로 미 금리도 올랐지만, 임박한 한은 금리 인상이 우선 반영되는 양상이다.

    스와프포인트가 11월 들어 큰 폭 하락한 만큼 저점 인식도 강화됐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이번 달 금리 인상에 이어 1월에도 추가 인상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면서 "월초 이후 스와프의 일방적인 하락세는 다소 진정된 것 같고, 금통위 이후에는 연말 이슈로 1개월물은 하락 압력이 이어질 수 있지만, 나머지 기간물은 양호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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