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4일 달러-원 환율이 제한적인 상승 시도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 글로벌 달러화는 급격한 강세에서 잠시 숨을 고르는 모습을 보였지만, 달러 강세에 따른 환율의 오름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환시 수급에도 매수세가 활발하게 나오고 있다. 중공업체 및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어느 정도로 환율의 상단을 제한하는지가 변수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91.0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9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89.70원) 대비 0.35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85.00∼1,194.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달러 강세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달러-엔이 115엔, 유로-달러도 1.12달러대에 안착했기 때문에 달러 강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일 환시에는 중공업체 수주 소식이 나왔고 외국인 주식 수급이 나쁘지 않았고 환율이 하방 압력을 받았다. 이것이 오늘도 지속되는지가 중요하다. 결제 수요는 조금씩 들어오는 것 같아서 네고 물량이 바로 나오는지, 혹은 속도 조절을 하면서 나오는지에 따라 환율 상단이 정해지지 않을까 싶다. 1,200원대에 근접하면 상단 저항이 강한 점도 고려할 요인이다.
예상 레인지: 1,187.00~1,192.00원
◇ B은행 딜러
전일 장과 비슷한 흐름을 나타낼 것 같다. 우선, 간밤에 분위기가 다소 진정되면서 환율 상단을 제한될 수 있지만, 환율의 추세 자체는 위쪽으로 형성된 것 같다. 비드도 탄탄해서, 중공업 물량이 어느 정도 나오는지에 따라 레벨이 정해질 듯하다. 그러나 최근 포지션 플레이가 뜸하고 거래량도 많지 않아서 정체된 흐름이 며칠 나타날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85.00~1,194.00원
◇ C은행 딜러
달러화 강세가 잠시 주춤하면서 달러-원 환율 상승세에도 잠시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수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네고 물량 출회 등이 변수다. 다만, 달러화 강세가 재개될 것으로 보이고 환율이 지속적인 상방 추세를 보이는 만큼 점진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1,185.00~1,190.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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