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5일 달러-원 환율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역외 시장에서 글로벌 달러는 강세를 재개했다.
달러-원 환율도 이에 연동해 상승하겠으나, 1,190원 부근에서 점진적인 상승세가 전망된다.
이날은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도 예정됐다.
금리 결정과 이주열 한은 총재의 발언, 수정 경제 전망 등에 따라 환율이 출렁일 수 있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90.3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86.50원) 대비 2.80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85.00∼1,193.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여러 참가자들이 인플레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면서 FOMC는 매파적으로 해석됐다. 이에 따른 달러화 강세에 달러-원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금통위가 예정된 가운데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경우 환율에는 하방 압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금리 인상에 따른 환율 하락세는 일시적일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88.00~1,192.00원
◇ B은행 딜러
전일 미국 장만 봐서는 달러-원 환율이 추가 상승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생각보다 역외 시장의 상승세가 제한된 듯하다. 월말이라 네고 물량도 대기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금통위 이벤트가 있어서 지켜봐야 할 것 같다. 1,180원대 중후반~1,19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지 않을까 싶다. 한은 금리 인상은 거의 기정사실이고, 환시 반영도 대부분 끝난 것 같지만 총재 발언과 뉘앙스가 중요할 듯하다.
예상 레인지: 1,185.00~1,193.00원
◇ C은행 딜러
매파적 연준에 더불어 유로화 약세, 달러화 강세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달러-원 환율도 이에 따라 지속적인 상승세를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1,190원대 부근에서는 상단 저항이 있고 또 이날 금통위에서도 금리 인상이 전망된다. 환율은 1,180원대 중후반~1,190원대 초반 사이의 박스권에서 등락할 듯하다.
예상 레인지: 1,185.00~1,19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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