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아시아 통화 연동해 상승세…2.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엔화,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 흐름에 연동해 상승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6분 현재 전일대비 2.30원 상승한 1,192.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0.30원 오른 1,190.50원에 개장했다.
개장 후 상승 폭을 점차 키워갔다.
장중 1,193.40원까지 오르며 지난달 13일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추수감사절 연휴로 뉴욕 금융시장이 휴장했지만, 아시아 장 개장 후 위험 회피 심리가 힘을 받았다.
달러-엔 환율은 약 0.5% 급락하며 114.8엔대를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상승하며 6.39위안대에서 등락했다.
일본 닛케이지수도 1.5% 가까이 급락했고, 코스피도 0.5%에 가까운 낙폭을 보이는 등 투자 심리가 좋지 않다.
역내 수급 주문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량도 10억 달러 미만으로, 많지 않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아시아 개장 후 엔화가 큰 폭의 강세, 위안화가 약세를 보여서 원화도 약세 흐름을 보이는 듯하다"며 "전반적 시장 흐름이 달러화 강세이고, 주식 시장도 부진해서 환율이 오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479엔 하락한 114.88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94달러 내린 1.1216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8.2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6.35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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