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115엔대 밑돌아…코로나 우려에 위험회피 확산
  • 일시 : 2021-11-26 10:18:19
  • 달러-엔 115엔대 밑돌아…코로나 우려에 위험회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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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달러-엔 환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험회피 분위기 속에 대폭 하락했다.

    26일 오전 10시 9분 달러-엔 환율은 0.37% 내린 114.933엔을 기록했다. 환율은 장중 한때 114.660엔까지 밀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에 최근 115엔대 중반까지 올랐으나 방향을 전환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세가 일단락되면서 미일 금리차 축소가 의식돼 달러-엔이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60% 밑으로 떨어졌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글로벌 경제 회복세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에 하방 압력을 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보츠와나 등에서 새로운 변이가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고, 미국에서도 확진자 수가 늘고 있다.

    영국은 새 변이종의 전파를 막기 위해 남아공 등 아프리카 6개국에서 들어오는 항공편 운항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금융시장 전반적으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1% 넘게 밀렸고 닛케이225 지수도 2%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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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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