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모건스탠리·JP모건, 직원에게 자가격리 비용 보상
  • 일시 : 2021-11-26 13:33:00
  • <딜링룸 백브리핑> 모건스탠리·JP모건, 직원에게 자가격리 비용 보상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세계적인 금융기관인 모건스탠리와 JP모건이 홍콩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 자가격리 비용을 보상해줄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4일(현지시간) 전했다.

    모건스탠리는 해외에서 가족을 만나고 홍콩으로 돌아오는 직원에게 최대 5천130달러 정도를 1회 지급할 계획이다.

    JP모건도 비슷한 계획을 내놨다. 가족을 보고 돌아오는 임직원이라면 홍콩 자가격리 호텔에서 지불한 비용을 회사 측에 청구할 수 있다. 최대 5천 달러가 한도다.

    아시아 금융 허브인 홍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속에서 가장 엄격한 방역 대책을 시행한 지역 중 하나다.

    홍콩 당국이 입국자에게 지정 호텔에서 21일간 머무를 것을 요구하는데, 이는 금융회사들이 홍콩에서 직원을 채용하거나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배경이다. (서영태 기자)



    ◇ 월가 은행들, 재택직원 출근시켜라. 전전긍긍

    한때 출근하지 않고 어떻게 일하냐며 반문하던 월가 은행원들이 재택근무에 적응하면서 경영진들이 이들의 출근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년 전 월가에 입성한 대형금융회사인 제프리스의 선임 임원인 나디아 베첼러씨는 당시만 하더라도 대면 회의 없이 일하는 것을 상상하지도 못했다.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뉴저지의 자택에서 운전해서 오거나 맨해튼행 버스를 탄 뒤 전철에 뛰어올라 제프리스의 트레이딩 룸에 7시 30분까지 왔어야 했다. 밤늦게 업무 겸 만찬을 하거나 충혈된 눈으로 비행기를 타고 런던으로 날아가는 일도 다반사였다.

    팬데믹 이후 세 아이의 엄마인 42세의 베첼러씨는 달라졌다. 그녀는 "내가 미쳤다. 어떻게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런 일은 비단 베첼러씨만의 사례가 아니었다. 많은 월가 노동자들이 장거리 출퇴근을 싫어하고 원격근무를 선호하고 있다.

    기업이익단체인 파트너십 포 뉴욕시티에 따르면 금융산업은 뉴욕시에서 33만2천100명을 고용하고 있고 10월 기준 이들 가운데 27%만이 매일 출근하고 있다. 내년 1월이면 출근 비율이 47%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팬데믹 이전 80%까지는 험로가 예상됐다.

    금융회사 경영진은 직원들의 출근을 격려하는 한편 편의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비드 솔로몬은 원격근무를 '탈선'이라고 부르며 출근을 독려하고 있고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은 "사람들이 통근을 싫어한다. 어쩌지?"라며 반문하고 있다. JP모건은 한주의 절반 정도를 출근하는 방안을 채택했다.

    씨티그룹은 교외에서 맨해튼 미드타운으로 출근하는 직원들이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을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고 베첼러씨가 일하는 제프리스도 주 3일 출근 정책을 채택했다.

    월가의 보상 컨설팅 회사인 존슨 어소시에이츠에 따르면 원격근무 채택 여부가 이직의 중요한 열쇠로 떠 오르는 등 변화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 회사의 앨런 존슨 매니징 디렉터는 전통적인 은행들이 아직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면서 "정장을 입고 사무실에서 주 5일을 근무해야 한다. 이것은 1990년대가 반복되는 셈이다"며 이와는 대조적으로 젊은 기업들은 재택근무와 자율 복장 등 유연한 근무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승표 기자)



    ◇ "美 4인 가족, 남은 음식으로 연평균 1천500달러 낭비"

    미국 농무부(USDA)가 미국 내 4인 가족이 남긴 음식 때문에 연평균 1천500달러를 낭비하고 있다는 통계 결과가 내놨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미 투자 전문매체 마켓워치가 USDA를 인용해 보도한 것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공급되는 식량의 30~40%가량이 낭비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연말 연휴 시즌에는 평소보다 약 25%가량 더 많은 음식물이 낭비된다.

    추수감사절에만 2억 파운드의 칠면조, 1억5천만 파운드의 사이드 요리, 1천400만 파운드의 디너 롤이 버려지는 것으로 추산된다.

    마켓워치는 이번 추수감사절 식료품을 구매하기 전 과소비를 방지하기 위한 목록을 만들고, 구매한 뒤 내용물과 날짜가 표시된 투명 용기에 식품을 보관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음식 낭비를 줄여나갈 것을 권했다. (강보인 기자)



    ◇ 日 기업서비스 물가, 20년래 최고…선박 수송비 상승 영향

    기업에 제공되는 서비스 물가가 약 2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일본 NHK가 25일 보도했다.

    일본은행 발표에 따르면 기업서비스 가격은 10월 105.4(2015년 100 기준)를 기록해 200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전년 동기 대비 1% 상승해 8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경제활동 재개로 철광석과 곡물 출하가 국제적으로 활발해진데다 유가가 급등하면서 '외항화물 수송' 가격이 52% 급등했다. 인터넷 광고 가격도 긴급사태 선언 해제에 따른 음식점 영업 재개로 8.7% 올랐다.

    일본은행은 "현재 침체해 있는 숙박 등의 서비스 수요가 회복될지가 향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정현 기자)



    ◇ WSJ "고가 논란 애플 '광택용 천' 19달러인 이유는…"

    미국 경제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4일(현지시간)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에서 판매하는 액세서리 제품에 숨겨진 가격 전략을 소개했다.

    지난 10월 애플에서 선보인 신제품인 광택용 천은 장당 19달러(약 2만2천600원)에 판매됐다. 이 천은 하단 모서리에 애플 로고가 새겨진 부드러운 재질의 밝은 회색 천으로, 휴대폰 액정 화면 등을 닦는 용도로 쓰인다.

    지난달 회사 공식 홈페이지 스토어 액세서리 코너에 광택용 천이 19달러에 등장하자 화면을 닦는 천치고 너무 비싼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다. 그러나 논란에도 실제로 이 천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매체에 따르면, 기술 산업 분석가들은 19달러라는 가격이 회사의 목표 고객을 잡기에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은 숫자라고 분석했다. 19달러라는 가격은 실제로는 그렇지 않더라도 고객이 충분히 우수한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는 의미를 전달할 정도의 가격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애플 스토어에 가보면 19달러보다 낮은 가격의 제품은 없다. 충전 케이블과 동글, 어댑터 등의 가격은 모두 각각 19달러에 책정돼 있다.

    또 매체는 모든 애플 제품의 가격 끝자리 수가 '9'인 것에도 가격 전략이 숨겨져 있다고도 전했다.

    9는 이른바 '매력적 가격'이라고 알려진 숫자다. 가격표 끝자리를 9로 책정하는 것은 우수한 가치를 내포하고 있는 느낌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수십 년간의 행동 연구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또 분석가들은 19달러가 큰 소비력을 갖춘 부자들의 구매를 일으키기에도 좋은 숫자라고 전했다.

    벤처 캐피털 회사인 룹 벤처스의 관리 파트너인 진 먼스터는 "제품가가 20달러 아래로 내려가면, 비록 그 물건이 단돈 1달러에 가격이 매겨질 수 있는 것이라고 해도 부자들은 그 가격에 대해 곱씹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윤교 기자)



    ◇ 美 부통령 해리스, 값비싼 프랑스 프라이팬 샀다가 논란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값비싼 프랑스 프라이팬을 샀다가 논란이 됐다고 미국 경제 매체 마켓워치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달 13일 프랑스에 방문했을 당시 유명 주방용품 전문점 으 드일랑(E. Dehillerin)에 방문했다.

    당시 해리스 부통령은 추수감사절 요리를 염두에 두고 쇼핑을 하고 있다면서 "냄비 하나를 사고 싶을 뿐"이라고 언급했다.

    미국의 한 보수 웹사이트인 워싱턴 프리 비컨은 해리스 부통령이 으 드일랑에서 구리로 만든 접시, 프라이팬 등을 구매했다며 총 516유로(한화 약 69만 원)를 썼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프리 비컨 측은 "30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으로 미국 소비자와 중소기업 등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부통령은 쇼핑을 즐겼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소셜미디어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또 다른 고가 주방용품 브랜드인 르크루제 제품을 샀다는 루머가 퍼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르크루제는 에나멜 주철 냄비 등으로 유명한 브랜드로 구리로 만든 제품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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