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스와프, 금통위 소화하며 이틀째 하락
  • 일시 : 2021-11-26 16:09:42
  • FX 스와프, 금통위 소화하며 이틀째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결과를 소화하며 이틀째 하락했다.

    2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대비 0.50원 하락한 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6개월 구간도 전일대비 0.40원 내린 3.3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일대비 0.25원 내린 1.45원, 1개월물은 전일대비 0.05원 내린 0.85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8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3원에 마감했다.

    11월 금통위가 시장의 예상보다 덜 매파적이었다고 평가되는 가운데, 스와프포인트는 조정 국면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한은은 전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해 연 1.00%로 올렸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1분기 중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구체적인 인상 시점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특히 1년물 등 장기 구간 스와프포인트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내년도 말 시장이 가정하던 전망치보다 기준금리가 낮을 수 있다는 인식에서다.

    한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특별한 수급 이슈가 없었는데도 스와프포인트가 큰 폭 내렸다"며 "금통위를 소화해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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