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은행권 부실채권비율 0.51%…역대 최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올해 9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다시 역대 최저 수준을 경신했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0.51%로 전 분기 말보다 0.03%포인트(P) 내렸다. 전년 동월 말 대비로는 0.14%P 내린 수준이다.
이는 지난 6월 말 0.54%로 역대 최저치를 보인 이후 최저치를 경신한 기록이다.
전체 부실채권은 11조9천억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3천억원(2.3%) 감소했다.
이 중 기업여신은 10조3천억원으로, 전체 부실채권의 대부분(86.2%)를 차지했다. 뒤이어 가계여신이 1조5천억원, 신용카드채권이 1천억원 순이었다.
9월 말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56.7%로, 전분기 말보다 1.6%P 상승했다.
3분기 중 신규발생 부실채권은 2조9천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천억원 늘었다.
기업여신 신규부실은 전분기보다 3천억원 증가한 2조3천억원이었고, 가계여신 신규부실은 5천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했다.
3분기 중 부실채권 정리 규모는 3조1천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조1천억원 줄었다.
여기에는 부실채권 상·매각 1조2천억원, 여신 정상화 1조원, 담보처분을 통한 여신회수 8천억원 등이 포함됐다.
부문별 부실채권비율을 살펴보면 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이 전분기 말보다 0.04%P 내린 0.72%로 집계됐다.
이 중 대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은 0.97%로 전분기 말보다 0.03%P 내렸다. 중소기업여신과 개인사업자여신은 각각 0.60%, 0.22%로 모두 전분기 말보다 하락했다.
가계여신 부실채권비율도 전분기 말대비 0.01%P 내린 0.17%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과 기타 신용대출은 전분기 말보다 각각 0.01%P씩 하락한 0.12%, 0.27%였다.
신용카드채권의 부실채권 비율은 전분기 말과 유사한 0.8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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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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