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오미크론 공포 진정 속 하락 출발…4.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공포가 다소 진정되면서 하락 출발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7분 현재 전일대비 4.50원 하락한 1,188.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1.30원 내린 1,191.70원에 개장했다.
개장 후 낙폭을 점차 키워 1,190원을 하향 이탈했다.
앞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금융시장의 반응이 다소 과도했다는 인식이 확산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미크론이 우려되나 패닉의 대상은 아니다"고 언급했고, 오미크론으로 인한 추가 해외 여행 제한이나 봉쇄 등은 아직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하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됐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주요 주가지수가 반등했고 국채 금리는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도 회복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상승하며 2,930선에서 등락했다.
한편 밤새 강세를 나타낸 글로벌 달러화는 아시아 개장 후에는 약세를 보이며 92.3선으로 하락했다.
월 마지막 거래일을 맞은 만큼 네고 물량도 출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오미크론 이슈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일단은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라면서 "수급상으로도 1,190원대에서 네고 물량이 나오고, 주식도 회복세를 보이며 달러-원 환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95엔 상승한 113.84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03달러 오른 1.1288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3.5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6.20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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