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월말 네고에도 오미크론 불안에 하락폭 제한…5.30원↓
  • 일시 : 2021-11-30 13:29:15
  • [서환] 월말 네고에도 오미크론 불안에 하락폭 제한…5.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에도 1,187원 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5분 현재 전일보다 5.30원 하락한 1,187.70원에 거래됐다.

    이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다소 진정된 가운데 월말 네고물량까지 활발히 나오며 오전 중 환율은 1,186원으로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그러나 1,180원대 중반에서는 하단이 지지되며 오후에도 1,18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 중이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96.1선 초반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6.37위안대 초반으로 하락 후 횡보세를 나타냈다.

    수급상 네고물량이 나온데다 일부 롱스탑 물량도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아직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불안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외국인도 주식을 팔고 있어 더 하락하기에는 부담스러웠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스피 지수는 위험회피 심리 진정에도 이날 1% 넘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리밸런싱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됐다.

    외국인은 1천억 원 이상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네고도 나왔지만, 롱스탑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그럼에도 환율이 많이 하락한 만큼 지지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도 주식을 다시 팔고 있고, 변이도 해소된 이슈는 아니라 더 내리긴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며 "지켜보면서 대응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43엔 하락한 113.610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10달러 오른 1.1298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5.2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6.33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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