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파월 상원 증언 앞두고 약세
  • 일시 : 2021-11-30 14:26:33
  • [도쿄환시] 달러, 파월 상원 증언 앞두고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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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30일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상원 증언을 대기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오후 2시 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221엔(0.19%) 내린 113.43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02달러(0.18%) 오른 1.12981달러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5% 내린 96.122을 가리켰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오미크론의 영향이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는 심리에 주가와 달러 등이 회복세를 나타냈지만 의회 증언에 앞서 공개된 파월 의장의 연설문은 다시 오미크론 경계로 돌아서게 했다.

    파월 의장은 사전 배포된 연설문에서 "오미크론과 최근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가 미국 경제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미 불확실한 인플레이션 전망도 더 혼란스러워졌다"고 언급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의회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증언에 나선다.

    프랑스 금융기관인 크레디트 아그리콜(CA)은 오미크론이 달러와 주요 10개국 통화에 미칠 영향은 두 가지에 달려 있다고 진단했다.

    첫째 백신접종률과 봉쇄조치의 수준이다. 이는 오미크론이 미칠 경제전망에 대한 영향을 결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둘째 통화정책 정상화에 미칠 영향이다. 이미 시장은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CA는 오미크론이 정책분화 거래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면서 외환 캐리투자 통화에는 위협을, 자금조달 통화에는 도움을 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CA는 미국의 상대적으로 낮은 백신접종률과 무시하기 어려운 봉쇄조치 등을 들어 달러가 주요 10개국 통화 중 가장 취약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같은 시각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0005달러(0.07%) 오른 0.7135달러, 뉴질랜드달러-달러는 0.0009달러(0.13%) 오른 0.6816달러를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화 환율은 0.0145위안(0.23%) 내린 6.3740위안을 가리켰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장전망치인 49.6을 넘어 확장 국면으로 도약했다.

    호주통계청은 3분기 경상수지가 239억 호주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이 예상했던 293억 호주달러에는 못미쳤지만 10분기 연속 경상수지 흑자 흐름을 이어갔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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