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화 조정 반영해 하락 출발…4.00원↓
  • 일시 : 2021-12-01 09:32:06
  • [서환] 달러화 조정 반영해 하락 출발…4.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달러화 가치의 조정을 반영해 하락 출발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9분 현재 전일대비 4.00원 하락한 1,183.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184.40원에 개장했다. 개장 후 주로 1,180원대 중반 레벨에서 등락했다.

    주초 1,196원대까지 상승했던 환율은 1,180원대 초반으로 레벨을 낮췄다.

    간밤 글로벌 달러화가 급락 후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원 환율에도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우려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 등 재료가 혼재된 상황이다.

    파월 의장은 미국 상원에 출석해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주장을 사실상 철회했다.

    파월 의장은 지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발표한 "테이퍼링을 아마도 몇 달 더 빨리 마무리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매파적인 발언을 했다.

    달러화 지수는 아시아 장에서는 보합권인 95.9선에서 등락했다.

    전일 연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던 코스피는 이날 상승 출발했다. 지수는 2,850선에서 움직였다.

    한편 지난달 우리나라의 수출은 월간 기준으로 처음으로 6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2.1% 증가한 604억4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장 초반 환시 수급은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여러 재료가 혼재된 가운데, 하락 출발 후 관망세가 펼쳐지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환율이 갭다운 출발했지만, 이후 특별한 움직임은 없다"며 "수급도 많지 않고 여러 재료 등에 대한 관망세를 나타내는 것 같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64엔 상승한 113.19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74달러 내린 1.1334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5.4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6.09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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