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1월 ADP 민간부문 고용 53만4천명…월가 예상 상회(상보)
  • 일시 : 2021-12-01 22:51:57
  • 미 11월 ADP 민간부문 고용 53만4천명…월가 예상 상회(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11월 민간부문 고용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1일(현지시간)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1월 민간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53만4천명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0만6천명을 웃돈 수준이다.

    지난 10월 수치는 57만1천명 증가에서 57만명으로 소폭 하향 조정됐다.

    민간 부문 고용은 지난 5월에 88만2천 명 증가로 대폭 늘어난 후, 6월에 74만 명을 기록했지만, 7월에 32만2천 명(수정치)으로 급감했고, 8월에는 34만 명대를 나타냈다. 이어 9월에 56만8천 명으로 급증했고, 10월, 11월에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11월 민간 고용에서 서비스 제공 부문은 42만4천명으로 증가세를 주도했고, 제품 생산 부문은 11만명 증가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27만7천명, 중견 기업이 14만2천명, 소기업이 11만5천명을 기록했다.



    ADP 연구소의 네라 리처드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의 어려움을 딛고 고용시장은 회복하고 있다"며 "경기 회복이 시작된 후 고용이 1천500만명 정도 증가했지만 아직도 팬데믹 이전 수준에 비해 500만명 정도 부족하다"며 "서비스업이 올해 고용 창출을 주도했다"고 봤다.

    아울러 "오미크론 변이가 앞으로 몇 달 동안 일자리 회복세를 잠재적으로 둔화시킬지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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