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12월 FOMC에서 테이퍼링 가속화 논의…시장 혼란 없을 것 기대"(상보)
  • 일시 : 2021-12-02 03:29:33
  • 파월 "12월 FOMC에서 테이퍼링 가속화 논의…시장 혼란 없을 것 기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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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하원에서 증언하고 있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테이퍼링 가속화 논의를 할 것이라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1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 증언에서 "12월 FOMC에서 몇 달 더 일찍 테이퍼링을 마무리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에 동의한다"고 재확인했다.

    그는 "어제 언급한 것처럼 테이퍼링을 축소하는 것이 정말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테이퍼링 과정이 시장에 혼란을 줘서는 안된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테이퍼링이 금융시장에 파괴적 사건(disruptive event)이 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며 "그렇게 돼서는 안될 것이며, 아직까지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전일 상원 증언에서도 테이퍼링을 가속화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경제는 매우 강하다"며 강력한 재정지원으로 다른 주요국보다 미국의 경제 회복세가 강하다고 봤다.

    파월 의장은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되지 않도록 도구를 사용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 대응에도 힘을 실었다.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이 높지만 지금까지는 명확하게 팬데믹 이후 수급 불균형에 따른 것이라는 의견은 그대로 유지됐다.

    다만, 임금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파월 의장은 "임금이 상당히 상승했다"면서도 "현 시점에서 인플레이션을 촉발할 우려가 있을 정도의 임금 상승 속도는 보이지는 않고 있으며, 매우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연준은 지난 11월 FOMC 회의에서 월 150억 달러의 자산매입 축소를 발표했으며, 내년 중반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테이퍼링 축소 규모를 월간 300억달러 정도로 늘릴 경우 감소 속도가 빨라지면서 내년 1분기에는 종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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