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반등 흐름 유지…재정거래·IMM 물량
  • 일시 : 2021-12-03 16:44:09
  • FX스와프, 반등 흐름 유지…재정거래·IMM 물량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최근 급락 이후 저점 인식과 재정거래 수요 등으로 반등 흐름을 유지했다.

    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40원 오른 5.20원에 거래를 마쳤다.

    6개월 구간은 전일대비 0.20원 오른 3.1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일대비 0.10원 오른 1.65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0.55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8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3원에 마감했다.

    최근 스와프포인트 하락에 따른 재정거래와 통화선물시장(IMM) 롤오버 물량 등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반등을 이끌었다.

    1년 베이시스(통화스와프-금리스와프) 역전 폭이 75bp 수준까지 확대되는 등 재정거래 여건이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큰 폭 하락했던 데서 재정거래 유인이 충분한 만큼 반등하는 흐름"이라면서 "하지만 연말 유동성 위기 위험도 상존하고, 스와프포인트의 큰 폭 상승을 원하는 시장 참가자들도 많지 않은 시점인 만큼 반등 폭이 크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딜러는 "미국의 예상보다 빠른 금리 인상을 반영해 나가는 상황으로 보인다"면서 "단기물은 유동성 상황이 나쁘지 않은 데다 3개월에서는 IMM 물량도 유입되면서 지지력을 제공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고려하면 중장기 물이 빠르게 오르기는 어렵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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