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비트코인 등락 분기점 될 것"
  • 일시 : 2021-12-06 07:41:48
  • "이번주 비트코인 등락 분기점 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5만달러 아래로 폭락한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회복하려면 이번 주 반등 여부가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밀러 타박의 수석 시장전략가 매트 말리는 "(비트)코인이 5만달러 선 아래로 안정세를 보였던 곳이 7월 최저치(3만~3만5천달러)보다 추세선 아래라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며 "주중에 그 수준을 회복할지가 비트코인 가격에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시장은 지난 주말 내내 약세장을 이어가며 5만달러를 밑도는 가격에서 거래됐다.

    이날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4만8천달러 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 4만2천달러 선까지 무너졌던 것보다는 14% 가까이 올랐지만, 지난달 9일에 기록한 역대 최고가 6만9천달러에 근접했던 것보다는 30% 정도 하락했다.

    밀러 타박의 매트 말리 전략가는 "비트코인 시장은 주말에 훨씬 더 '얄팍한'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하락 추세를 심화시켰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온라인 트레이딩 플랫폼 오안다의 에드 모야 수석 시장 분석가는 "비트코인은 지금 '무인의 땅'에 있으며 이는 조만간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장기적인 강세장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면서 "가격은 5만2천달러에서 6만달러 사이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반면, 가상화폐 대출업체 넥쏘의 공동창업자 안토니 트렌체프는 "계단식 매도 주문과 청산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4만∼4만2천달러 선이 지지를 받지 못하면 3만~3만5천달러 선으로 내려갈 수 있다"고 말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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