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1-12-06 08:40:52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6일 달러-원 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 미국의 11월 비농업 고용 지표 부진,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의 디폴트(채무 불이행) 우려 등 여러 대외 우려 요인이 몰렸다.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하는 등 금융시장의 전반적인 위험 회피 심리에 원화도 약세 압력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최근 국내 증시에서의 외인 증시 순매수세와 관련된 커스터디 물량, 네고 등은 원화 약세를 제어하는 요인이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 주말 달러-원 1개월물이 1,184.2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80.10원) 대비 3.55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78.00∼1,188.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주말에 비트코인 가격 폭락과 헝다 디폴트 우려 등 여러 재료가 아직 달러-원 환율에 반영되지 않은 것 같다. 달러-원 환율은 1,180원대 초반 거래를 이어가겠지만, 최근 국내 주식 시장의 외인 순매수 등을 고려하면 위험 회피 재료에도 환율이 튀어 오르기는 힘들어 보인다. 지난주 외인 주식 자금에 따른 커스터디 수요는 어느 정도 해소가 된 것 같다. 1,185원보다 환율이 높아지면 이월 네고가 나오겠지만 아직 네고 시즌도 아니고, 수급은 오히려 결제가 우위일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78.00~1,186.00원

    ◇ B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은 1,180원 아래에서 반등으로 기술적 상승 트렌드를 유지하고, 위험회피 심리에 추가적인 반등을 시도할 것이다. 네고 물량과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에 따라 상승 폭이 제한될 수 있지만 이번 주 미국 CPI 지표 앞두고 저가 매수세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80.00~1,188.00원

    ◇ C은행 딜러

    오미크론 확산 우려와 헝다 리스크, 비농업 고용 지표 부진 등 시장이 위험 회피 상황이다. 다만 국내 시장의 경우 지난주부터 외국인이 주식 매집하고 있어서 달러-원 환율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도 주식 순매수 기조가 이어질지를 지켜봐야 한다. 이월 네고 물량 등이 나올 수도 있어서 상충된 재료 속 1,180원을 중심으로 한 등락이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1,182.00~1,186.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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