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험 회피 분위기에 상승 출발…5.00원↑
  • 일시 : 2021-12-06 09:41:16
  • [서환] 위험 회피 분위기에 상승 출발…5.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금융시장의 위험 회피 심리에 상승 출발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00원 상승한 1,185.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90원 오른 1,184.00원에 개장했다.

    개장 후 상승 폭을 확대하며 1,180원대 중후반 레벨로 올랐다.

    주말 간 쏟아진 대내외 우려 요인이 달러-원 환율의 상승을 촉발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고용 지표가 부진했다.

    11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 지표는 21만 명 증가에 그치며 시장 예상치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실업률은 4.2%로 예상치보다 낮았다.

    또 중국 헝다그룹의 디폴트 사태가 다시 불거지며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주말 간 급락하는 등 위험 자산 선호도가 위축됐다.

    위험 회피 심리 속 코스피는 1% 가까이 하락했다. 지수는 2,930선에서 움직였다. 외국인은 주식을 소폭 순매도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헝다그룹 디폴트 등 주말 간 여러 위험 회피 재료 뉴스가 나오면서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면서도 "수급은 많지 않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52엔 상승한 112.92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08달러 내린 1.1296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9.5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5.99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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