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올해 무역 1.2조弗 돌파 전망…경제 빠르게 회복"
  • 일시 : 2021-12-06 10:42:07
  • 文대통령 "올해 무역 1.2조弗 돌파 전망…경제 빠르게 회복"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무역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한국 경제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6일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우리 경제사에서 2021년은 무역의 해로 기록될 것"이라며 "올해 사상 최단 기간에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했다. 수출 규모는 6천300억달러, 무역 규모는 1조2천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모두 사상 최대 규모로 세계 8위의 무역 강국으로 발돋움했다며 우리 경제도 무역의 힘으로 힘차게 살아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G20 선진국 중 가장 빠른 회복력을 보이며 세계 10대 경제 대국의 위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면서 "내수도, 고용도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우리 무역이 외형적 성장뿐 아니라 내실도 튼튼하게 다졌다"며 "주력산업과 신산업이 모두 경쟁력을 높였다"고 했다.

    실제로 조선은 사상 최대 수주량을 달성했고, 석유화학 수출도 처음으로 500억달러를 돌파했다. 메모리반도체는 세계 1위 자리를 지켰고, 시스템반도체, 친환경차, 바이오헬스 등 3대 신산업과 2차전지, 올레드 수출 역시 두 자릿수 증가율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문화 콘텐츠 수출은 3년 연속 100억달러를 넘었고 농수산 식품은 사상 처음으로 수출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문 대통령은 "수출시장이 폭넓게 확대되고, 수출기업이 다변화되고 있다"며 "미국, 중국, EU, 일본 등 4대 주요 시장뿐 아니라 아세안과 인도, 독립국가연합, 중동, 중남미의 5대 신흥 시장에서도 수출이 8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수출은 지난 11월에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2018년의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면서 정부가 보호무역과 새로운 무역장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공급망 불안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부터 조기경보시스템을 가동해 대외의존도가 높은 4천여개 품목을 중심으로 주요국의 생산과 수출 상황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경제안보 핵심품목을 지정하고 비축 확대, 수입선 다변화, 국내 생산 등 품목별 수급 안정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물류 정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외부 충격에 흔들리지 않도록 무역 저변도 확대하겠다고 했다.

    더 많은 중소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금융, 마케팅,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중소기업에 기회가 되는 디지털 무역 기반도 강화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수출 시장을 넓혀가겠다"면서 "글로벌 환경 규범 강화에 대응해 기업의 탄소배출 감축 노력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탄소배출을 줄인 기업과 상품만이 새로운 무역 질서에서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므로 정부가 저탄소 기술 개발을 위해 R&D와 세제 지원을 확대하고, 특히 중소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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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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