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코스피 등 연동하며 1,180원대 초반 상승폭 축소…1.70원↑
  • 일시 : 2021-12-06 13:40:37
  • [서환] 코스피 등 연동하며 1,180원대 초반 상승폭 축소…1.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위험회피 분위기 속에 1,180원대 초반으로 상승폭을 축소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70원 오른 1,181.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주말 사이 글로벌 위험회피 분위기가 심화하면서 1,184원으로 상승 출발해 오전 중 1,186원대로 레벨을 높였다.

    오미크론 변이가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에 못 미친 가운데 중국 헝다그룹 디폴트 우려가 커진 영향을 받았다.

    다만, 장중 위험회피 심리는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달러 인덱스가 장중 96.2선으로 상승했지만,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37위안 선 하회를 시도하며 약보합권으로 하락 전환했다.

    오전 중 1% 넘는 하락세를 나타냈던 코스피 지수도 약보합권으로 하락 전환하면서 달러-원 환율은 1,180원대 초중반으로 다시 레벨을 낮췄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리스크오프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는 상승세가 제한되고 있다"며 "코스피 지수에 연동해 움직이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실수급은 오퍼가 특별히 많아 보이지는 않는데 심리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29엔 상승한 112.99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72달러 내린 1.1292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5.8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5.53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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