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美 연준 조기 긴축 우려에 하락…0.36% ↓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6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주요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주 인덱스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102.20포인트(0.36%) 내린 27,927.37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전장 대비 10.32포인트(0.53%) 떨어진 1,947.54에 장을 마감했다.
교도통신은 미국의 11월 실업률이 낮게 나타나면서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을 빠르게 긴축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우려에 도쿄 시장의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11월 실업률은 4.2%로 10월의 4.6%보다 크게 낮아졌고 지난해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조기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에 대한 우려를 부추겼다.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14~15일 연준이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소집할 때까지 경계감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확산도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를 강하게 했다.
자동차 회사들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공급망 차질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보였다.
최근 미 증시 상장 폐지 리스크를 겪고 있는 중국 디디추싱에 20%를 넘게 투자한 일본 소프트뱅크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외에도 정보통신, 서비스, 제약 관련 주의 하락세도 두드러졌다.
달러-엔 환율은 도쿄증시 마감 무렵인 오후 3시 5분 기준 전장 대비 0.22% 오른 113.023엔에 거래됐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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