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연준 금리정책 인플레 해소 못 할 수 있어"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정책으로 현재의 높은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소하지 못할 수 있다고 CNBC가 7일(현지시간) 지적했다.
연준은 당초 올해 높은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고 언급해왔으나 최근에 이를 폐기한 바 있다.
올해 초부터 국제 무역로를 따라 운송 혼잡이 누적되면서 글로벌 공급망이 무너졌다. 조기 은퇴가 크게 증가했고, 젊은 근로자들은 더 좋은 일자리를 찾아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직장을 그만두기 시작했다.
미국의 싱크탱크 경제정책연구소(EPI)의 로런스 미셸 연구원은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일 것으로 보는 많은 이유가 있다"라며 "일시적은 두 달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1년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앞으로 5년간 4~5%의 인플레이션을 본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의 장기 목표를 2%로 두고 있다. 그러나 노조원 수가 줄어들고 글로벌 무역 확장으로 이를 달성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CNBC는 우려했다.
결과적으로 연준은 더 오랜 기간 다소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나타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비판론자들은 연준의 정책 접근을 위한 기본 모델이 무너졌다는 점에서 결함이 있다고 비판한다고 CNBC는 꼬집었다.
퀼 인텔리전스의 다니엘 디마티노 부스 연구원은 "현재 경험으로 볼 때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아래쪽으로 혹은 위쪽으로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은 매우 명백해 보인다"고 말했다.
연준은 임금이나 주택 가격 등 인플레이션의 일부 원인이 되는 부문에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만약 연준의 통제를 벗어난 부문에 원인이 있다면, 연준의 정책은 반드시 효과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CNBC는 경고했다.
*그림*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추이, CNBC 영상 캡처>
ys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