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테이퍼링 시작하면 호주중앙은행 양적완화 조기 중단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호주 세인트조지 은행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을 빠르게 시행하면 호주중앙은행(RBA)이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조기에 끝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세인트조지 은행은 RBA가 내년 2월에 채권 매입 규모를 축소하고, 이후 중순께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완전히 마무리 지을 것이라는 기존의 예상은 유지하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RBA는 전날 12월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금리와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동결하겠다고 밝혔다. RBA는 내년 2월까지 매주 40억 호주달러 규모의 정부채 매입을 계속할 예정이다.
세인트조지는 "호주의 기준금리는 2023년 초에 처음 인상될 것이라는 견해를 고수한다"고 말했다.
필립 로우 RBA 총재는 지난달 통화정책 회의 이후 실시한 웨비나에서 "첫 금리 인상은 2024년 이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힌 바 있다.
RBA의 다음 금리 결정은 내년 2월에 이뤄진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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