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주요통화·외국인 동향 살피며 1,170원대 중반 횡보…4.00원↓
  • 일시 : 2021-12-08 13:40:04
  • [서환] 주요통화·외국인 동향 살피며 1,170원대 중반 횡보…4.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에도 1,170원대 중반 수준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5분 현재 전일보다 4.00원 내린 1,175.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면서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난 영향을 받아 1,170원대 중반으로 하락했다.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아시아 시장에서 주요국 증시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천명을 넘어서는 등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코스피 지수도 위험 심리 회복을 반영하며 3,000선을 회복했다.

    다만, 오전 중 1천억 원 넘게 주식을 순매수하던 외국인 매수세가 주춤하면서 환율은 1,170원대 중반에서 횡보하는 모습이다.

    주요 통화 움직임도 달러-원 하락세를 지지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96.1선으로 하락했고,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6.35위안대로 레벨을 낮췄다.

    수급상으로는 양방향이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리스크온을 반영하며 하락하는 것 같다"며 "수급은 어느 한쪽이 크진 않은데 주식이 오르고 위안화와 호주달러 등이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원도 무거운 흐름을 보이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1,175원대에서는 결제도 있지만, 외국인이 주식 순매수를 늘리면 더 하락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특별한 움직임은 없다"며 "오후에도 주요통화 움직임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을 살펴야 한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10엔 하락한 113.48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33달러 오른 1.12910달러에 거래됐다.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5.5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5.10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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