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바이오엔테크, 부스터샷 오미크론 변이에 높은 예방 효과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자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추가접종)이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에 대해 높은 수준의 예방 효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CNBC와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예비 실험실 연구에서 부스터 샷이 오미크론 변종에 대한 항체 수치를 초기 2회 접종과 비교해 25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는 두 차례 접종만으로는 새로운 변이에 대한 예방 효과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지만, 두 차례 접종도 중증 예방에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면역 세포가 백신이 목표로 한 스파이크 단백질의 80%를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는 "2회 접종이 여전히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중증 예방 효과를 제공하지만, 3차 접종으로 예방효과가 향상된다는 것을 이번 예비 조사 결과에서 명확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이 2회 접종과 부스터 샷을 접종하도록 하는 것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최선이라는 점은 여전하다"고 강조했다.
전날 남아프리카공화국 아프리카보건연구소(AHRI)도 화이자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에 부분적인 예방효과가 있다는 초기 연구 결과를 내놨다.
AHRI는 화이자 백신을 두 차례 접종한 결과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되면 2019년 말 초기 코로나19 감염 때보다 중화항체가 40분의 1로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저널은 AHRI와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이러한 조사 결과들은 화이자 백신을 두 차례 접종할 경우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예방 효과가 이전 변이보다 낮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며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강력한 면역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부스터 샷 접종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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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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