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A 총재 "암호화폐, 범용 결제 수단으로 회의적"(상보)
  • 일시 : 2021-12-09 08:19:17
  • RBA 총재 "암호화폐, 범용 결제 수단으로 회의적"(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호주중앙은행(RBA)의 필립 로우 총재는 중앙은행의 지원을 받지 않는 암호화폐의 사용 가능성에 대해 "범용 결제를 위해 이런 방향으로 향할 것이라는 점에는 회의적"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로우 총재는 9일 열린 '페이먼트 서밋'에서 '지불의 미래'를 주제로 연설을 맡아 대부분의 거래를 위해 사용되는 자산은 "가격 변동성이 있는 암호화폐가 아닌, 안정적 가치를 지닌 안전한 법정화폐(피아트 통화)가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는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에 대해서도 강력한 근거가 없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CBDC의 미래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환영하지만, 현재 CBDC가 강하게 필요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날 그의 발언은 호주 재무장관인 조시 프리덴버그가 "호주 정부가 국가 지급 체계 개편의 일환으로 통화 계획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밝힌 이후 나왔다.

    로우는 "지금까지 우리는 CBDC와 관련해 강력한 공공 정책의 사례를 보지 못했다"면서도 "다만, 기술이 발전하고 소비자 선호가 변화하면서 공공정책 사례가 상당히 빠르게 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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