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남아공 코로나 확진자 한 주 만에 400%↑
  • 일시 : 2021-12-09 13:33:01
  • <딜링룸 백브리핑> 남아공 코로나 확진자 한 주 만에 400%↑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인 오미크론이 발견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지난 6일 성명에서 지난 한 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400% 증가했다면서 오미크론이 대부분의 지역에서 신규감염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라마포사 대통령은 구체적인 비율을 밝히지는 않았다.

    그는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보지 못했던 감염률을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아공은 지난달 9일 채취한 검체에서 오미크론의 흔적을 발견하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하는 등 경종을 울렸다.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1월 9일 기준 남아공의 7일 평균 하루 감염자 수는 275명으로 100만 명당 4.58명꼴이었으나 12월 6일 기준 1만628명으로 100만 명당 177명꼴로 늘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현재 코로나19 검사에서 4명 중 1명이 양상으로 나온다면서 "2주 전에는 양성 비율이 2% 부근이었다"고 말했다.

    병원 입원율도 증가하고 있는데 11월 6일이 포함된 한 주간 입원자는 547명으로 100만 명당 9.11명이었는데 11월 27일이 포함된 한 주간 입원자는 1천27명으로 100만 명당 17.11명이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병원 입원율이 감염에서 2주 정도 지연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최근 감염자 중 어느 정도가 치료가 필요한지 말하기는 어렵다고 언급했다. (남승표 기자)



    ◇암호화폐에 열 올리는 비자…컨설팅 서비스 시작

    세계 1위 신용카드 회사인 비자(VISA)가 암호화폐 자문 서비스를 출범한다.

    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비자는 금융기관 및 기업들에 암호화폐와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등에 대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자는 또 주요국 중앙은행의 디지털화폐(CBDC)와 스테이블 코인에 맞춘 상품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비자가 암호화폐 산업에 더 깊이 뛰어들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비자의 경쟁사인 마스터카드도 암호화폐를 미래 결제 수단으로 보고 관련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비자는 자사의 이번 암호화폐 컨설팅이 비트코인 등 디지털 화폐가 주류가 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윤교 기자)



    ◇ "美 비트코인 보유자, 절반 이상이 올해 시작"

    미국 비트코인 보유자 절반 이상이 올해 처음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디지털화폐 그룹인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는 '2021년 비트코인 투자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5~64세 사이의 미국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대상자의 26%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고 이들 가운데 55%는 최근 12개월 사이에 투자를 시작했다고 답했다.

    대다수의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이토로나 코인베이스 같은 앱을 통한 투자를 선호했는데, 이는 1년 전 암호화폐 거래소를 선호한 것과 달라진 부분이다.

    비트코인 보유자의 87%는 다른 디지털 화폐를 한 가지 이상 갖고 있고, 차익 시현을 위해 거래하는 사람의 91%는 올해 일정 수준의 비트코인을 판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자의 59%는 비트코인 투자 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을 보였는데, 이는 작년 55%와 재작년 36%보다 늘어난 수준이었다. (권용욱 기자)



    ◇ 美 반도체 소재 업체, 대만 투자 두 배로 늘리기로

    미국 반도체 소재 업체 인테그리스가 대만에 대한 투자를 두 배로 늘릴 방침이라고 닛케이아시아가 8일 보도했다.

    인테그리스는 닛케이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3년간 약 5억 달러(약 5천885억 원)를 대만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전 계획한 투자액은 2억 달러다.

    인테그리스는 TSMC 등의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대만 남부 도시 가오슝에서 제조시설을 건설하고 있다. 내년 말 가동을 시작하고 2023년 중반 양산을 개시할 방침이다.

    매체는 미국을 비롯한 여러 주요 국가들이 반도체 공급망을 자국 내로 끌어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투자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베르트랑 로이 최고경영자(CEO)는 "업계 모든 관계자가 고객과 더 가까운 공급망이 (운영에) 더 나은 모델이 될 수 있음을 깨닫고 있다"며 "대만과 한국, 일본, 미국 등에 있는 고객과 더 가까운 지역에 현지 제조시설을 세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정현 기자)



    ◇ 심화하는 빈부격차…억만장자가 전세계 부의 3% 이상 소유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등 억만장자가 소유한 전세계 부의 비중이 이전보다 증가했다고 미국 투자 전문매체 마켓워치가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2022년 세계 불평등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995년에는 억만장자들이 전세계 부의 1%를 소유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3% 이상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억만장자의 자산이 전세계 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빠르게 증가한 것은 2020년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또 전세계 상위 1% 부자는 1990년대 중반부터 생긴 추가적인 부의 38%를 취득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하위 50%는 1990년대 중반부터 생긴 추가적인 부의 2%밖에 취하지 못했다. (윤정원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 美 법무부 제동에 고용 지침 업데이트

    미국의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가 고용 지침을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이러한 조처는 미 법무부가 MS가 채용 후보자들의 시민권 상태에 대해 필요보다 더 많은 정보를 요구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시행됐다.

    7일(이하 현지시간) 경제 전문매체 CNBC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미 법무부는 MS가 지난 2018년 2월에서 2020년 1월 사이 최소 6명 이상의 합법적 영주권을 지닌 채용 후보자들에게 "미국에서 계속 일할 수 있는 허가를 다시 확인"하도록 요청해 연방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MS는 이미 영주권을 회사에 제시한 이들의 취업 허가를 재확인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이메일을 발송했다. 또, MS에 채용된 후 합법적인 영주권을 지니게 된 최소 3명의 직원에게 신분증을 다시 제시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이번 일로 MS는 합법적인 영주권을 가진 직원들에게 영주권 사본을 올리라고 요구하는 것 등과 같은 일부 관행을 중단하는 데 합의했으며, 소액의 벌금을 물게 됐다. MS는 또, 법무부가 시행하는 이민자 교육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강보인 기자)



    ◇ '스위스 명품시계' 파텍필립, 티파니와 손잡고 한정판 출시

    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인 파텍 필립(Patek Philippe)이 보석회사 티파니와 손잡고 특별한 시계를 한정 판매한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파텍 필립이 가장 인기 있는 손목시계를 특별판으로 170개 만드는 중"이라고 6일(현지시간) 전했다. 시계는 티파니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파텍 필립이 수억 원에 사고팔리는 최고급 시계인 노틸러스 Ref.5711의 단종을 발표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이 제품의 티파니 스페셜 에디션을 제작한다는 것으로, 명품시계 시장에는 '깜짝 뉴스'다.

    앞면의 티파니 블루 색상이 돋보이는 이 시계는 170년간 이어진 티파니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프랑스 명품 기업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에 인수된 티파니 입장에선 마케팅 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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