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美 11월 CPI 대기하며 혼조세
  • 일시 : 2021-12-09 14:37:50
  • [도쿄환시] 달러, 美 11월 CPI 대기하며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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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9일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는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기다리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오후 2시 1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67엔(0.06%) 내린 113.60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76달러(0.16%) 내린 1.13310달러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2% 오른 96.010을 가리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인 오미크론의 중증도가 생각만큼 심하지 않다는 소식에 간밤 뉴욕시장에서 상승했던 달러-엔, 유로-달러 환율은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은 3차 접종이 오미크론에 효과가 있다는 소식이 시장의 경계를 누그러뜨렸다. 다만 오미크론의 속성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장은 오는 10일 나올 미국의 11월 CPI를 주시하고 있다.

    지난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의회 증언에서 12월 회에서 테이퍼링 속도를 올리는 것을 논의할 수 있다고 시사했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연준이 테이퍼링 속도를 올려 종료시기를 내년 6월에서 3월 말로 앞당길 수 있다는 관측도 제시하고 있다.

    테이퍼링 완료가 긴축을 뜻하지는 않지만 이후 금리 인상으로 옮겨갈 수 있다는 점을 시장은 경계하고 있다.

    같은 시각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0006달러(0.08%) 내린 0.7170달러,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0.0008달러(0.12%) 내린 0.6806달러를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화 환율은 0.0066위안(0.10%) 내린 6.3400위안을 가리켰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11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2.3% 올랐다고 발표했다. 시장예상치인 2.6%에는 못 미쳤지만 연중 최고 수준이었다.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12.9%로 조사됐다. 시장 전망치인 12.0%보다 높았지만 전월 13.5%에서 소폭 하락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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