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기술주 주도 하락…1%↓
  • 일시 : 2021-12-10 15:13:08
  • [도쿄증시-마감] 기술주 주도 하락…1%↓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10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주요 지수는 1% 넘게 떨어졌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주 인덱스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287.70포인트(1.00%) 내린 28,437.77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전장 대비 15.31포인트(0.77%) 내린 1,975.48에 장을 마감했다.

    간밤 미국 주식시장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도쿄 시장에서도 기술주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며 전체 시장의 하락세를 주도했다. 종목별로 보면 특히 운송 및 정밀 장비, 항공 운송 등 기술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조심스러운 분위기도 확산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

    이날 오전 일본은행(BOJ)이 발표한 일본의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크게 올랐다. 11월 PPI 속보치는 108.7로, 1년 만에 9.0% 오르며 41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국 부동산개발업체 헝다(에버그란데) 그룹의 디폴트가 공식화된 데 따른 일본 주식 시장의 여파는 제한적이었다. 글로벌 신용평가회사 피치는 헝다를 가장 먼저 '제한적 디폴트(채무불이행)' 등급으로 강등했다.

    달러-엔 환율은 도쿄증시 마감 무렵인 오후 3시 6분 기준 전장 대비 0.01% 오른 113.467엔에 거래됐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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