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잔여 에셋·美물가 부담에 하락…1개월 '파' 근접
  • 일시 : 2021-12-10 16:42:12
  • FX스와프, 잔여 에셋·美물가 부담에 하락…1개월 '파' 근접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잔여 에셋 스와프 물량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에 대한 경계심 등으로 하락했다. 1개월물은 파(0.0원) 수준에 근접했다.

    1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30원 하락한 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6개월물도 전일대비 0.30원 내린 2.4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30원 떨어진 1.15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은 0.20원 하락한 0.10원으로 파 수준에 바짝 다가섰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8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2원에 마감했다.

    연말 수급상 에셋 스와프가 우위를 점하면서 스와프포인트에 꾸준한 하락 압력을 가하는 상황이다.

    외국인 재정거래 등 부채 수요가 부족한 가운데 주 중반께 유입된 자산운용사의 대규모 에셋의 잔여 물량 처리도 이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국고채 만기로 원화 자금이 잉여 상태일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날 밤 발표될 미국 11월 CPI에 대한 경계심도 팽배한 상황이다. 물가가 연 6.7%까지 치솟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이 경우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테이퍼링 규모 확대되고, 향후 금리 인상도 빨라질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큰 에셋 물량의 유입으로 연말 유동성 쪽이 다소 흔들린 것 같다"면서 "국채 만기에 따른 원화 잉여도 맞물리면서 낙폭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원화 잉여가 해소되면 단기물이 다소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연말 리스크는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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