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FOMC 관망·코스피 연동에 1,170원대 중후반 박스권…3.20원↓
  • 일시 : 2021-12-13 13:38:59
  • [서환] FOMC 관망·코스피 연동에 1,170원대 중후반 박스권…3.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에도 1,170원대 후반에서 등락 중이다.

    미국 물가지수 급등에도 위험투자 심리가 이어지면서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상하단이 막힌 박스권에서 움직이는 모습이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20원 하락한 1,178.10원에 거래됐다.

    지난 11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6.8% 상승하며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일각에서 7%대 전망이 나왔던 만큼 시장은 오히려 안도하는 모습이다.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나타낸 가운데 코스피 지수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도 강세를 보이면서 위험 심리가 힘을 받았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중 1%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며 장중 한때 3,040선을 웃돌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줄이며 3,020선 부근에서 등락 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도 오전 중 1천700억 원에 이르기도 했으나 현재는 1천억 원 수준에서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180원 선으로 하락 출발해 오전 중 코스피 강세에 연동하며 낙폭을 키우면서 1,177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이후 코스피 지수와 외국인 매매 동향에 연동해 낙폭을 줄이면서 1,178원 수준에서 등락 중이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96.1선으로 올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36위안대로 하락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전반적으로 미국 통화정책 이벤트를 대기하는 장세"라며 "주요 이동평균선이 모여있는 구간이다 보니 구간 내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오전에는 일부 네고물량이 소화되는 듯했으나 오후에는 다시 횡보하는 모습"이라며 "오후에도 오전 레벨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좁은 박스권 등락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35엔 상승한 113.55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31달러 내린 1.12940달러에 거래됐다.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7.4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5.09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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