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FOMC 대기·오미크론 불안 속 상승 출발…3.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1,180원대 중반으로 상승 출발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보다 3.80원 오른 1,184.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미국 통화정책 이벤트 대기와 오미크론 변이 우려 등에 전일 대비 3.70원 오른 1,184.50원에 개장했다.
간밤 달러화 가치는 매파적인 연방준비제도(Fed)의 행보가 예상되는 가운데 상승했다.
시장은 이번 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이 테이퍼링 규모를 15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로 늘리며 내년 3월경에 테이퍼링을 종료할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다.
영국에서의 첫 오미크론 확진자 사망 소식도 다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키웠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96.3선에서 등락 중이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37위안대 약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코스피 지수는 미국 주요 주가지수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약세 출발하며 5거래일 만에 다시 3,000선 아래로 내려섰다.
외국인도 코스피 시장에서 1천억 원 넘는 주식을 순매도했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FOMC 경계감도 이어지는 가운데 주식시장도 약세로 출발하면서 숏커버가 나오는 것 같다"며 "결제수요도 꾸준히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FOMC라는 큰 이벤트를 앞둔 데다 연말이라 호가가 풍부한 상황은 아닌 만큼 장중 변동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수급 위주의 변동성을 살펴야 한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67엔 하락한 113.53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0달러 오른 1.12840달러에 거래됐다.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2.5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5.80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