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美 Z세대 80% "직장서 낮잠 잔 적 있어"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미국의 Z세대 중 80%가 직장에서 낮잠을 잔 경험이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Z세대는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이들을 가리키는 용어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 경제 전문매체 CNBC가 침구 제조업체인 플러시베드가 1천 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것에 따르면 미국인 응답자 3명 중 2명 이상이 직장에서 낮잠을 잔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Z세대의 80%가 직장에서 낮잠을 잔 경험이 있다고 밝혀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뒤이어 1980년대 초반부터 1990년대 중반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의 70%가 같은 응답을 내놨다.
낮잠을 자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집중력 있게 직무를 수행할 가능성이 높았으며, 승진할 확률 또한 높은 것으로도 밝혀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낮잠을 잔다고 응답한 이들의 55%가 관리자로 재직했다. 이는 낮잠을 자지 않는다고 대답한 이들의 41%만이 관리자인 것을 상회하는 수치다.
또, 낮잠을 자는 이들의 53%가 작년 한 해 동안 승진했다고 응답했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의 경우 전체의 35%만이 승진했다고 응답했다. (강보인 기자)
◇ 힐러리 "트럼프 차기 대선 승리하면 미국 민주주의 종말"
힐러리 클린턴 미국 전 국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2024년 대선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며, 만약 트럼프가 승리할 경우 '미국 민주주의 종말'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클린턴은 "내가 지금 베팅을 한다면 트럼프는 다시 출마할 것"이라며 그가 출마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클린턴은 "나는 (트럼프의 대선 출마가 미국의) 운명을 좌우하는 순간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사람들이 알길 원한다"며 "트럼프 혹은 트럼프와 비슷한 사람이 대통령으로 선출된다면, 또 트럼프가 그의 명령대로 행하는 의회를 가지게 된다면 당신은 더 이상 우리나라를 알아보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더이상 예전의 미국이 아니게 된다는 의미로 읽힌다.
이어 "트럼프와 주변인을 막지 못한 데 대해 끔찍하다고 생각하지만 이제는 트럼프가 어떤 리더인지 모두가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문정현 기자)
◇ "미국인 69%, 바이든 인플레 대응에 불만"
미국인의 69%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 대응 방식에 찬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ABC뉴스에 따르면 ABC와 입소스의 미국 성인 524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 대응 방식에 찬성한다는 응답률은 28%에 그쳤으며, 절반이 넘는 57%는 바이든 정부의 경기 회복 대응 방식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답했다.
인플레이션 대응 방식에 대해 공화당 지지자들의 94%가 만족스럽지 않다고 했고, 민주당 지지자 사이에서도 만족스럽다는 응답률은 과반을 겨우 넘는 54%를 보였다.
한편, 배런스에 따르면 몬머스대와 AP통신의 여론조사 결과, 미국인은 팬데믹보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더욱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권용욱 기자)
◇ "M&A로 안보 문제 생기나" 영국 당국 검토 중
국제 자본거래가 국가안보에 영향을 미칠지를 영국 당국이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2일(현지 시각) 전했다.
영국 당국은 미국 그래픽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Nvidia)의 영국 반도체 설계 회사 ARM 인수를 포함한 4건의 거래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또 다른 미국 기업인 파커 하니핀(Parker Hannifin)의 영국 방산 기업인 메기트(Meggitt) 인수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발(發) 반도체 부족 사태 속에서 공급망을 둘러싼 안보 우려가 영국 내에서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오랜 기간 영국의 자랑거리였던 자유시장(open markets)이 변화하는 흐름이다.
저널은 "영국은 해외 기업의 자국 업체 인수를 면밀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서영태 기자)
◇ 美 시리우스, '디즈니+' 최고개발자 영입…반전 모색
미국 최대 위성 라디오방송 회사 시리우스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를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조 인제릴로를 영입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 인제릴로는 디즈니의 스트리밍사업부 총괄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로서, 디즈니+ 플랫폼의 제작과 출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매체에 따르면, 조 인제릴로는 다음 달부터 시리우스XM홀딩스에 최고 제품 및 기술 책임자로 합류한다. 인제릴로는 최근 아마존, 스포티파이 등과의 경쟁에서 고전하고 있는 이 회사의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리우스XM은 가정용 라디오 수신기나 인터넷,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미국 전역 어디에서나 청취할 수 있는 라디오 서비스다. 특히, 미국에서 출고되는 대부분의 차량에 시리우스XM 라디오 수신기가 장착된다.
그러나 최근 시리우스XM은 주문형 및 큐레이션 오디오 스트리밍 옵션을 통해 라디오 청취자를 사로잡은 스포티파이, 애플, 아마존 등 기술업체와의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
시리우스XM의 가입자 수는 3분기 말 기준 3천410만 명으로 전년 동기(3천430만 명)보다 감소했으며, 판도라 인수를 완료했던 2019년(3천490만 명)과 비교해서도 줄었다. (정윤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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