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약보합…FOMC 대기 장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심 등으로 제한적인 하락세를 나타냈다. 최근 낙폭이 컸던 1개월물은 소폭 반등했다.
14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10원 하락한 4.30원에 거래를 마쳤다.
6개월물도 전일대비 0.10원 내린 2.1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0.95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올라 마이너스(-) 0.15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3원,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3원에 마감했다.
오는 15일(미국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강화됐다.
연말 유동성 부족 상황 속에 에셋 스와프 유입으로 스와프포인트가 최근 큰 폭 하락한 가운데, 연준의 매파 스탠스가 강화될 경우 추가 하락 가능성도 큰 상황이다.
다만 1개월물 등 최근 낙폭이 과도하다는 인식이 있던 구간에서는 지지력이 나타났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주 FOMC와 연말 요인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은 불안정한 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연말 불확실성으로 인해 1개월물의 하락 압력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연말이 임박해야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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