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서베이 "미 연준, 내년 3월까지 테이퍼링 종료, 6월 금리인상"
  • 일시 : 2021-12-15 00:56:40
  • CNBC 서베이 "미 연준, 내년 3월까지 테이퍼링 종료, 6월 금리인상"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3월까지 자산매입을 종료하고, 6월에 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CNBC가 31명의 경제 전문가들을 설문 조사한 결과 연준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300억 달러로 테이퍼링 규모를 늘릴 것이며, 이로써 내년 3월까지 매월 1천200억 달러의 자산매입은 종료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들은 연준이 내년 6월부터 향후 2년에 걸쳐 각각 3회씩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방기금금리는 제로금리에서 2023년 말에는 1.50%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CNBC는 "연준이 2024년 5월까지 2.30% 수준까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며 "다만, 연준이 경제 둔화에도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중립 금리 이상으로 금리를 인상해야 할지 묻는 말에는 45%는 그렇다, 48%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서베이 참가자들은 인플레이션이 내년 2월에 정점을 찍고 점차 진정될 것으로 봤다.

    다만, 내년에 인플레이션이 낮아진다는 것은 여전히 4% 부근으로, 2023년에 3%에 가까워질 것이라는 의미로 연준 목표치인 2%는 여전히 웃도는 수준이라고 CNBC는 설명했다.

    아울러 응답자의 41% 정도는 인력 부족이 영구적일 것으로 봤는데 이는 11월에 조사한 24% 응답자들보다 많았다.

    인플레이션이 계속될 것이라고 보는 응답자들도 약 31%로 나타났는데 전월에 59%가 답한 것보다 5%포인트 줄었다.

    성장률은 내년에 거의 4% 수준으로, 2023년에는 2.9%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실업률은 2022년에 3.8%로, 2023년에도 계속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침체 가능성은 거의 19% 정도가 예상했다.

    CNBC는 내년 주식시장 수익률은 현재보다 1.5% 정도 오를 것으로, 2023년 말까지는 6% 정도로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고 보도했다.

    10년물 미국 국채수익률은 최대 2.5%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TS롬바르드의 스티븐 블리츠 애널리스트는 "경제가 연준의 정책금리보다 훨씬 점프했다"며 "유일한 희망은 연준이 금리를 올리고, 인플레이션이 떨어지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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