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연준, 늦었다…내년 2차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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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미국 중앙은행인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완화에서 벗어나는 게 꽤 늦어졌다"고 평가했다.
연준은 이번 주 통화정책 회의에서 테이퍼링을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14일(현지시각) 미국 경제 매체 CNBC에 따르면, 블랙록의 릭 리더 글로벌 픽스드인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내년에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본다. 급할 것 같진 않다"라고 말했다. 연준이 2022년에 2차례, 2023년에 3~4차례 금리를 올린다는 관측이다.
시점과 관련해서는 "데이터가 시작 시점을 결정할 것으로 본다. 연준이 특정 분기에시작한다는 개념을 가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와일드 카드로는 대차대조표 관련 언급이 꼽혔다.
그는 "만약 제롬 파월 의장이 이 정도의 규모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면 시장에 매우 놀라운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연준이 금리를 올린 이후에나 대차대조표를 축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가 금리 인상보다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봤다.
한편, 그랜트 손턴의 다이앤 스웡크 수석 애널리스트는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대차대조표와 관련해 논의하겠지만 행동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번 회의 의사록에 이런 내용이 포함돼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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