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기업 자금지원책 축소 논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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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은행(BOJ)이 16~17일 금융정책 결정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도입한 자금지원책을 축소하는 방안을 논의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5일 보도했다.
기업의 자금 사정이 개선됐다는 판단에 지원책을 기한인 내년 3월에 끝내는 방안을 검토할 게획이다.
현재 일본은행의 자금지원책은 크게 두 가지로 이뤄져 있다. 하나는 기업어음(CP)과 회사채를 총 20조엔 한도로 매입하는 것이다.
CP와 회사채를 발행하는 대기업의 자금 사정이 안정돼 있어 일본은행 내에서 "연장은 불필요하다"는 시각이 늘고 있다.
다만 시장 동요를 막기 위해 단계적으로 매입량을 줄이는 안이 부상하고 있다.
또 다른 하나는 금융기관에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공급해 중소기업 대출을 촉진하는 조치다. 일본은행은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도 전체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접객업 등 여전히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도 남아있어 내년 만료 이후에도 지속할지 논의할 방침이다.
일본은행은 두 가지 지원책의 방향을 이번 회의나 내년 1월 회의 때 결정할 방침이다.
신문은 오미크론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내년 1월에 구체적인 대책 수정을 결정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도 있다고 전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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