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FOMC 대기하며 1,180원대 중후반 등락…4.20원↑
  • 일시 : 2021-12-15 13:31:12
  • [서환] 美 FOMC 대기하며 1,180원대 중후반 등락…4.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에도 1,18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미국 통화정책 이벤트를 대기하며 전반적인 관망세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7분 전일 대비 4.20원 상승한 1,186.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180원대 중반으로 상승 출발해 장중 1,180원대 중후반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미국의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사상 최고치로 상승한 가운데 한국시간으로 다음날 새벽 발표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매파적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금융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가 테이퍼링을 가속화하고 조기 금리 인상에 대한 신호를 줄지 촉각을 곤두세웠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96.5선에서 등락했고,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37위안 선 약보합권에서 횡보하는 모습이다.

    코스피 지수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오전 한때 상승 전환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 순매도에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천200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역외를 중심으로 한 달러 매수세가 강한 모습"이라면서도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추가 상승세는 다소 제한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1,180원대 중반에서 중후반 사이에서 주로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15엔 상승한 113.74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78달러 오른 1.12620달러에 거래됐다.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3.1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6.31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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