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한국 기관투자자, 미국 부동산 투자 선호로 회귀
  • 일시 : 2021-12-15 13:33:00
  • <딜링룸 백브리핑> 한국 기관투자자, 미국 부동산 투자 선호로 회귀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한국 기관투자자의 해외부동산 투자가 유럽에서 다시 미국으로 선회하고 있다고 글로벌 부동산서비스업체 콜리어스가 14일 발표했다.

    콜리어스는 이날 배포한 아웃바운드 한국 부동산투자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 기관투자자의 해외부동산 투자 상위 10건 중 8건이 모두 미국 내 부동산이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2015년까지 한국 기관투자자들은 미국 부동산을 선호했으나 2018년 미국의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로 영국 런던, 프랑스 등을 중심으로 한 유럽지역 투자로 돌아섰다고 콜리어스는 설명했다.

    이후 팬데믹 회복 국면에서 미국 경제의 회복세가 두드러지면서 다시 미국으로 회귀하는 것으로 관측됐다.

    투자행태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이전에는 증권사들이 정부의 자본규제 완화 이후 늘어난 자본 여력을 사용해 해외 부동산을 매입하고 이를 재매각하는 방식을 활발히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블라인드 펀드를 통한 투자확대를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동향을 살펴보면 국민연금이 최근 미국 자산운용사 티시먼 스파이어와 1조7천700억 원 규모의 부동산 투자전문 조인트벤처를 설립하는가 하면 현지업체인 하인즈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PG&E 본사 오피스 인수, 2조900억 원의 개발 프로젝트 투자를 발표하는 등 활발하게 움직였다고 콜리어스는 전했다.

    국민연금 다음으로는 메리츠 대체투자운용과 하나금융투자의 해외부동산 거래가 활발했고 과거 해외부동산 시장의 큰손이었던 미래에셋증권은 투자자 상위 10위에 들지 못하는 등 움직임이 뜸했다고 덧붙였다. (남승표 기자)



    ◇ 비트코인 공급량 90% 채굴 완료…2140년께 완전히 채굴

    가상화폐 시총 규모 1위인 비트코인의 전체 공급량 중 약 90%가 채굴됐다.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 경제 전문 매체 CNBC가 블록체인닷컴의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것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아침을 기준으로 현재까지 전체 채굴 가능한 총량인 2천100만 개의 90%가 채굴됐다.

    아직 채굴되지 않은 분량은 2140년 2월에나 모두 채굴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때까지는 계속해서 비트코인을 채굴할 수 있다.

    비트코인은 작업 증명 모델에서 작동한다. 즉, 채굴자는 거래를 검증하기 위해 복잡한 수학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전체 공급량의 90%를 채굴하기까지 약 12년이 걸렸다. (강보인 기자)



    ◇ 미국인 중 25% "노후 계획의 최대 리스크는 인플레"

    미국인 중 25%가 노후 계획의 최대 리스크로 인플레이션을 꼽았다고 미국 경제매체 CNBC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리안츠생명보험 북미지사가 지난달 15일~17일 동안 18세 이상 미국인 1천1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25%는 노후 계획의 최대 리스크로 인플레이션을 꼽았다.

    인플레 외에 노후 계획의 리스크로 꼽힌 것으로는 건강 관리 비용 증가 8%, 고용불안 7% 등이 있었다.

    지난해 설문조사에서 인플레이션이 최대 리스크라고 응답한 비중은 8%에 불과했다. (윤정원 기자)



    ◇ CNBC "Z세대에게 연말 최고의 선물은 필름 카메라"

    CNBC는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 출생)에게 연말 최고의 선물은 필름 카메라라고 한 전문가 발언을 인용해 13일(현지시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심리 치료사 테스 브리검은 "Z세대에게 가장 완벽한 선물은 옷장에 쌓인 먼지를 모으는 것일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많은 밀레니얼 세대는 인터넷이나 소셜미디어, 스마트폰 이전의 삶이 어땠는지 기억하고 있다"면서도 "Z세대는 진정으로 디지털 시대에 태어난 이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필름 카메라는 그들이 결코 경험하지 못하는 시절을 기억하게 해주는 재밌는 연결 고리"라고 강조했다.

    브리검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매력을 넘어서 친구나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을 포착하는 것은 이 세대에게 유난히 중요하다"며 "팬데믹으로 많은 것을 놓쳤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스마트폰과 다르게 필름 카메라가 포착하는 것은 편집되지도 않고 여과되지도 않는다"며 "그것은 진품이자 진짜로, 손에 쥐거나 액자로 걸 수 있다. 이보다 더욱더 좋은 선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용욱 기자)



    ◇ 이란, 내년에 하루 120만배럴 수출 예상

    중동 산유국인 이란이 내년에 약 120만배럴씩 매일 수출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외신이 현지 통신사를 인용해 12일 전했다. 이란은 2022년 예산안을 편성하며 배럴당 60달러를 가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유 수출국인 이란이 마주한 변수는 국제적인 제재다. 이란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을 위한 회담을 관련국과 진행 중이다.

    이란 외무부는 "이란의 핵 활동에 대한 견해차가 있었다"면서도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회담이 이뤄져 최종 합의가 나올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다만 남은 이견을 좁힐 제안을 서방 참가국으로부터 아직 받지 못했다고 했다.

    서방은 석유 판매 제재를 협상 카드로 쥐고 있다. 미국이 이란을 압박하기 위해 이란의 중국 석유 판매에 대한 제재 강화를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서영태 기자)



    ◇ 美 하드록, 라스베이거스 '미라지 카지노' 품는다

    미국 정통 패밀리 레스토랑 '하드록 카페'로 유명한 하드록이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지역에 위치한 MGM 미라지 카지노를 11억 달러(약 1조3천억 원)에 사들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딜은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과 카지노가 즐비한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 이뤄진 가장 최근의 인수·합병(M&A) 건으로, 매각 거래 종결 시점은 내년 하반기가 될 전망이다.

    라스베이거스 최대의 카지노 업체인 MGM은 이번 카지노 매각 대금으로 신규 리조트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앞서 MGM리조트는 올해 초 사모펀드 운용회사인 블랙스톤으로부터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 위치한 코스모폴리탄 카지노와 호텔을 약 16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MGM의 또 다른 카지노로는 벨라지오, MGM그랜드, 룩소르, 뉴욕 뉴욕 등이 있다.

    MGM의 빌 혼버클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는 MGM과 라스베이거스에 중요한 이정표"라며 "미라지는 아주 특별하며, 하드록에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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