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중앙은행, 내년 초 QE 종료 관련해 숙고 중(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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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호주 중앙은행(RBA)이 내년 초 테이퍼링과 관련해 세 가지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서비스업체 다우존스에 따르면, 필립 로우 RBA 총재는 16일 한 연설에서 내년 2월에 정부채 매입 프로그램을 완전히 끝내는 게 하나의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양적완화(QE)를 내년 3월에 끝내는 걸 목표로 2월에 정부채 매입 프로그램의 규모를 줄이는 게 또 하나의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RBA는 현재 매주 40억호주달러어치 정부채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RBA가 고려 중인 세 번째 방안은 2월에 정부채 매입 규모를 줄이고 3월에 이를 재검토하는 것이다.
로우 총재는 "우리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지금부터 2월 회의 사이에 나올 뉴스에 따라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RBA는 내년 2월에 2022년 첫 번째 통화정책 회의를 연다.
로우 총재는 기준 금리 인상과 관련해서는 내년이 시작 시점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봤다. 내년에는 기준금리를 올릴 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것이란 견해다. 그는 실제 인플레이션이 2~3% 목표 범위를 유지할 때까지는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겠다고 했다.
다만 다우존스는 "로우 총재의 비둘기파적인 가이던스에도 금융시장은 금리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가파르게 오를 것을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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