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매파 성향 연준에 달러 도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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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네덜란드 금융회사 ING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매파성향을 강하게 드러내 달러가 다시 도약할 발판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ING는 15일(현지시간) 배포한 자료에서 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조기 종료는 시장이 예상했지만 내년 세 차례의 기준금리 인상은 그렇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내년과 내후년 6차례에 걸쳐 150베이시스포인트(bp) 금리 인상을 시사했는데 올해 초 평균물가목표제를 언급하며 2024년까지 동결을 예상했던 것과는 큰 차이다.
ING는 전통적이면서 공격적인 연준의 긴축 주기는 내년과 후내년에 걸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달러가 저금리 통화인 엔과 유로에 대해 강세를 띠게 할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날 깜짝 놀랄 일은 아마도 달러가 아직 연고점을 경신하지 못했다는 것일 수 있다면서 연준이 매파로 돌아섰지만 지난 6월과 9월처럼 이날 FOMC의 매파적 성명과 예상이 향후 달러 강세를 설정할지 의심스럽다고 언급했다.
ING는 유로-달러 환율에 대해 현재 1.1180달러에서 1.1380달러 범위를 하향 돌파해 연말이 오기 전에 1.10달러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추정했다.
달러-엔 환율에 대해서는 115엔선을 상향돌파할 수 있다면서 신흥시장 통화는 여전히 취약하겠지만 러시아 루블화나 체코 코루나화는 해당 국가 중앙은행의 공격적인 긴축정책으로 강세를 띨 수 있다고 덧붙였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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