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FOMC 불확실성 해소에도 경계심리에 박스권 등락…1.10원↓
  • 일시 : 2021-12-16 13:23:26
  • [서환] FOMC 불확실성 해소에도 경계심리에 박스권 등락…1.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에도 1,18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미국 통화정책 이벤트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호가가 얇은 데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이벤트를 확인하고 가자는 경계심리 등에 박스권 등락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18분 현재 전일보다 1.10원 내린 1,184.10원에 거래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간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테이퍼링 규모를 매달 300억 달러로 확대했다.

    점도표에서도 내년 3회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매파적으로 해석될 수 있었지만, 시장에서는 예상 범위 안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달러-원 환율은 1,180원대 초중반으로 하락 출발해 장중 등락을 거듭하며 조금씩 레벨을 낮춰갔다.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고 주요 통화도 달러 약세를 반영하는 모습이지만, 아시아 시장에서는 움직임이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하단에서는 결제수요 등이 하락세를 제한하고 있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96.4선에서 횡보했고,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6.37위안대 약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상승 출발하며 3,000선을 회복하는 듯했으나 점차 상승폭을 축소하는 움직임이다. 외국인은 1천300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FOMC 결과를 소화하는 과정으로 보인다"며 "뚜렷한 수급은 보이지 않고 호가가 많지 않은 얇은 장이라 잘 움직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ECB 통화정책을 앞둔 경계심리도 다소 작용하는 것 같다"며 "한 방향을 볼 장세는 아니고 최근과 같은 레인지 등락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84엔 상승한 114.12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08달러 내린 1.12862달러에 거래됐다.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7.4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5.78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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